클루지란 뒤엉킨 설계가 나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의 저자 게리 마커스는 인간의 마음이 세련되게 설계된 기관이라기보단 클루지 곧 서툴게 짜맞춰진 기구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기억 신념 선택 행복 등 인간의 삶을 구성하는 중요한 정신 영역을 두루 살피며 우리들의 세계 곳곳에서 현명한 일상을 방해하는 생각의 함정을 파헤치고 있습니다. 게리 마커스의 클루지 셀럽 전세화 님의 서평으로 만나볼게요 흑수저 인생을 연봉 10억으로 바꿔준 책 독자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히 흥미로운 주제다 10억 연봉 유튜버 자수성가 청년 자청이 유튜브에 자신의 인생을 바꿔준 책이라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된 심리학 서적 클루지는 9년 전 절판됐지만 고객의 문의가 쇄도해 재출간되었고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
당신은 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아마 돈에 대한 당신의 경험은 세상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의 0.0001%와 당신이 머릿속으로 세상의 원리라고 생각하는 내용 80%로 구성되어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가끔 돈으로 미친 짓을 한다 하지만 미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각각 세대가 다르고 서로 다른 나라에서 다른 소득과 가치관을 가진 부모 밑에서 자란다 태어난 당신의 경제 상황도 다르고 보상이 전혀 다른 고용시장을 경험하며 누리는 행운의 정도도 다르기 때문에 서로 아주 다른 교훈을 배운다 사람들은 세상의 원리에 대해 저마다의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내가 겪은 일은 간접적으로 아는 내용보다 훨씬 더 강력한 설득력을 가집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돈의 원리에 대한 일련의 관점을 다스로 삼아 인생을..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축구 그렇게 한국인들도 응당 축구를 사랑해 왔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유럽 리그에서 톱클래스의 활약을 보여주는 한국 선수를 찾아보기가 어려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주 운이 좋습니다. 손흥민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손흥민 세계 최고 인기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팀의 간판 스타로 자리 잡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그 자리에 서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투자가 있었을지는 솔직히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모든 사람이 그러하듯 그 자리에 아마 혼자서는 오르지 못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지금의 손흥민이 우리에게 선물처럼 다가올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아버지인 손웅정 ..
가난한 사람들은 돈이 전부가 아니야 돈보다 소중한 게 많아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하차는 돈 문제 때문에 걱정하고 싸우고 정말 소중한 것들을 읽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 잘하기 위해선 본질을 잘 알아야 합니다. 정치를 잘하려면 심리를 잘 알아야 하고 운동을 잘하려면 신체를 잘 알아야 합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돈을 잘 알아야 합니다.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해지는 이유가 이겁니다. 부자들은 돈을 잘 알고 가난한 사람들은 돈을 모릅니다. 이 지식 차이가 행동 차이를 만듭니다 가난한 이들은 돈의 속성에 맞지 않는 방식으로 살아가니 더욱 가난해집니다. 열심히 살고 말고 문제가 아닙니다. 부자는 알고 가난한 이들은 모르는 돈의 속성은 무엇일까요. 어떤 행동이 부자는 더 부자로 가난한 사..
책은 다산 북스에서 출판된 돈 공부는 처음이라 라는 책입니다. 김종봉 대표님과 제갈현열 작가님께서 힘을 합쳐서 쓰신 책입니다. 먼저 오늘 리뷰에 앞서 제가 지금 막 돈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이제 막 사회 초년생의 입장이어서 그런지 이번 리뷰에는 제 주관적인 의견이 좀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먼저 책 뒤를 살펴보겠습니다. 책 줄거리 소비와 노동에는 능하지만 돈을 다루는 데는 서툰 젊은 욜로족들을 위한 동공부책 요즘 핫한 키워드죠 소확행 욜로 라이브 근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생각해 보니 그런 욜로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인생이야말로 여유 있는 사람들이지 않을까 생각이 됐습니다. 퇴근 후 아니면 주말에 간단하게 집에서 치킨 한 마리를 시켜 먹는 걸 생각해 보면 요즘 치킨을 시킬 때는 치킨값뿐 ..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김상현 에스에이 필름 작가의 말 한동안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내가 글을 쓰는 게 맞나 하는 의문부터 시작해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걸까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 걸까 하는 불안감에 휩싸인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다섯 권의 책을 써내고 수십 권의 책을 펴내면서 알 수 없는 불안감은 점점 커져만 갔습니다. 누구는 그 불안감을 보고 중압감이라고도 했고 잘 사는 것의 반증이라고도 했고 차라리 부럽다고도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어떤 말도 공감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느끼고 있는 이 감정은 도대체 무엇인 걸까요. 분명 잘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 어딘가 잘못된 것 같다는 느낌은 왜 드는 것일까요. 바깥에서 저를 바라보면 나름 괜찮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